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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KBS-2TV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중적이고 고고한 시어머니 역으로 “미쎄스 무∼운..”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미희가 70년대 톱스타 시절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최숙희 여사와 찍은 빛바랜 앨범 속의 기념사진이다.



지금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도 기업화 되어있지만 7,80년대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연기자들에게는 저마다 활동을 뒷바라지 해주는 개별 매니저가 있었다. 능력 있는 매니저는 혼자 몇 명의 스타를 뒷바라지 했다. 여자 스타들에게는 지방 활동이나 철야 촬영 등을 함께하는 어머니들이 매니저 역할을 대신해주기도 했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어머니 매니저’로 장미희의 어머니 최숙희 여사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서교동에 있는 큼직한 장미희의 2층 집은 영화 방송 스태프와 신문 잡지 기자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었고 그럴 때마다 매니저 어머니는 솜씨 좋은 칼국수와 만두국을 대접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장미희는 여전히 연기자로 건재하지만 어머니 최숙희 여사는 성당을 찾아 신앙생활을 하며 서교동 자택에서 평온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수필가로 데뷔해 지난 삶의 이야기를 동인문집을 통해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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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어버이날에 찾아온 권정생의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Tracked from 앞산꼭지 2009/05/08 15:09  삭제

    어버이날이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있는데, 5살배기 아들 녀석이 어린이집에서 종이로 만든 예쁜 카이네션을 가슴에 붙여준다. 아주 이쁜 카네이션이다. 어, 참 이쁘게 잘 만들었네 하면서도 기분이 우째 좀 이상하다. 이제 내가 어버이날의 그 어버이가 되었나 싶은 것이 새삼 세월의 무게가 느끼지는 것이다. 이제껏 어버이날을 챙기기만 하다가 이제 내가 그 날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참 묘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이 어버이날에 어버이로서 어버이를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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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수근 2009/05/0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
    역시 뛰어난 연기자의 뒤에도 어머니가 있었던 거군요.
    세상의 어머니들의 모성은 그 어떤 것도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